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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 12 회 사랑의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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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길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44회   작성일Date 18-05-25 17: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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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요

행사명 : 따뜻함과 감동이 함께하는 12회 사랑의 합동결혼식

일시/장소 : 2018. 5. 24(), 10:30 / 영등포 광야교회

주최 :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주관 : 광야홈리스센터, 시립영등포쪽방상담소

주례 : 한국복음주의협의회(김명혁 목사)

후원 : 한국복음주의협의회(김명혁 목사), 아세아프로텍(라위출 대표), 아름다운사람들의모임(강병식 회장), 영락교회다비다선교회, 이영조 교수(서울대학교), 최석철 대표(오로니아글로벌), 정연수 목사(온누리포럼협동조합 대표)

축가 : 이진건 복지사

특전 : 제주도 23일 신혼여행, 격려금(100만원), 예복지원(30만원), 밥솥, 성경책, 임대주택 입주 지원 등

 

참가 부부 소개

    최연주(35), 권애(36)

        최연주 형제님은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원에서 생활하다 군제대후 7년여간의 직장생활을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지만 어린 시절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노숙인이 되어 20122월에 광야홈리스센터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노숙인 시설에 입소하여 예수님을 믿고 술과 담배, 나쁜습관을 끊고 사회복지 공부를 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지금은 영등포구청 노숙인 상담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권애 자매는 조선족 자매입니다. 고향은 길림이고 1999년에 연길로 이사흘 하였고 할머니의 전도로 24살부터 연길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권애 자매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줄곧 식당에서 일을하였습니다. 서른살 되던해에 심양으로 이사했고 심양에서 서울로 일하러 온 것은 201311월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3년간 벌었던 2,000만원 넘는 돈을 친아버지에게 전부 뺏기고 빈털터리가 되어 너무 힘들어 방황하다가 20157월에 광야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75월에 광야교회를 통해서 첫만남을 갖게 되었고 결혼후 주님 안에서 모범적인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부부가 될 것을 다짐하며 매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김일정(38), 고미순(49)

          김일정 형제님은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중학교때 성남으로 이사와서 살았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원 중학교를 졸업하고 식당이나 카센터 등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에는 정신지체 3급 판정을 받았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합니다. 20161년정도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하였고 20173월에 광야홈리스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쉼터에 입소해 열심히 신앙생활하면서 자활을 위해 일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고미순 자매님은 전북 무안이 고향인데 부모님께서는 고미순 자매를 낳자마자 헤어졌고 아빠가 재혼을 했는데 재혼한 직후에 술병으로 사망하고 새엄마 밑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새엄마 밑에서 여러 가지로 힘들게 살다가 우여곡절 끝에 28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혼한 남편은 알콜중독자였고 술만 먹으면 행패를 부리고 폭행을 하였습니다. 남편의 폭행으로 머리를 다쳐 정신지체 5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지만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차마 집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큰애가 성인이 되고나니 더 이상은 참고 살수 가 없어 2017년초에 이혼을 하고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온후 이곳저곳 옮겨다니다 광야교회가 있는 쪽방촌에 들어오게 된 것이 20178월이었습니다.

 

           쪽방촌에 와서 광야교회에 출석하며 차츰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사랑하는 신랑 김일정 형제를 만나게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두 분은 약간의 정신적인 장애를 갖고 있지만 일상생활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고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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