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찾은 황교안 총리, 폭염 대비 지원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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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과 쪽방삼담소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하고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좀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쪽방촌을 찾아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그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과 쪽방삼담소를 방문해 “최근 경제 상황도 어렵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쪽방에서 생활하시는 많은 분들이 더욱 힘들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황교안 총리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과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의료서비스, 편의시설 확충, 급식·생필품 등 일상생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약속과 함께 “폭염에 취약하고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등 좀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총리는 동행한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에게도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과 “폭염이나 안전 위험 발생 시 관계기관의 대응체계가 신속·정확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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