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토), 고가 밑에서 제 16회 광야인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노숙인, 쪽방주민 등을 위한 위로잔치로
올해도 역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참석하시는 분들께
교환권 및 번호표와 함께 생수를 나눠드리며 자리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인데,
질서정연하네요~^^

1부 순서로는 임명희 목사님의 사회로 라위출 장로(아세아프로텍)님께서 기도를 해주셨으며, 최현진 목사(언약교회)님께서 성경봉독을, 특송은 큰은혜교회 솔리스트 중창단과 큰은혜교회 찬양대에서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십니다."라는 주제로 이규호 목사(큰은혜교회)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였으며, 성교 후에는 큰은혜교회의 "전신갑주"공연이 있었습니다.

이영조 교수(서울대학교)님의 격려사와 최민희 복음가수의 아름다운 특송과 마지막으로 축도를 맡아주신 안국선 목사(고재봉 전도자)님의 귀한 발걸음과 섬김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1부 순서에 이어 2부 순서는 강승모씨, 서지연씨의 사회로 이인순찬양율동아카데미, 임마누엘워십선교단, 양키스, 유상록, 권유미, 미미, 마음과 마음, 황은혜(재즈팀)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흥에 겨워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2부 공연이 끝난 후 3부 순서가 진행되었는데,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잠바를 나눠드리고, 교회에서 따뜻한 국밥을 대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