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 故 이방석 성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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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방석 성도님(72세)의 장례식이
영등포 장례식장에서 있었습니다.
부친의 장례 소식에 십여 년 연락두절로 살던
훤칠하게 장성한 두 아드님이 서로 만나게 됐고,
전에도 故 이방석님이
집의 물건을 절대로 손대지 못하게 하셨는데
이번에도 가본 아버님 방이 또한 그렇더라며
부친을 회상하셨습니다.
“목사님, 나 죽으면 목사님이 내 장례 치러주실거죠?” 하셨는데
이방석님이 말씀하신 대로
오늘 이렇게 장례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혼자 오래 살다보니 고독감 속에 외로움을 많이 호소했었습니다.
인천 승화원에서 화장(火葬)이 이뤄졌으며
분골하여 며칠 후 바다에 뿌려졌습니다.
오늘도 사길사가 10여년 간
故 이방석님의 참가족이 돼주었음을 확인하며,
늘 故 이방석님 전화를 받아주며 위로해주신 정병창 장로님 비롯,
쉼터 형제님들이 진정한 형제이셨음을 느꼈던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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