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주민 토요심방 (2015. 9. 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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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심방 (2015. 9. 12. 토)
쪽방촌에 사시는 분들의 건강엔 '환기'가 가장 취약한 문제인 듯 합니다~
가운데 골목 쪽방 중 마지막 끝쪽에 사시는 이정기 할아버지는 연세가 86세이신데,
얼마나 정정하신지...,
방이 누추하다 시며 담임 목사님 손을 붙잡고 안내하셨어요.
정말로 십여개의 쪽방이 붙어 있는 쪽방이었는데 환기가 안돼서 퀘퀘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방 벽의 창문은 그야말로 코딱지 만하게 한 개~^^
그 안에서도 그렇게 건강하신 이정기 할아버지가 기적의 주인공 같아 보였습니다.
하모니카 연주로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목포의 눈물 등 수준급 연주를
들려주시더니 하나님 말씀은 별 관심 없으신 듯~ 형연우(57세) 형제님
골목에 앉아계시던 김점악 할머니(80세)께 예수님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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