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주민 토요심방 (2016. 3. 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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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심방 (2016. 3. 19. 토)
쪽방길에 사람들이 많이 나오신 것을 보니 봄이 왔습니다~!♥
방문과 창문이 활짝 열렸고 고개를 삐죽이 내미시며 바깥세상에 관심들이 꿈틀거리는 3월 중순 토요심방~
전도하기 좋은 계절, 봄이 왔습니다~!♥ 전도대원, 심방대원 여러분들은 매주 토요일
주님 기뻐하시는 심방에 함께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예배와 전도에 그렇게 열심을 내시던 분이 우울증으로 방문을 꼭꼭 닫고 도무지 얼굴을 보여주시지 않는
장홍준 집사님방에 찾아갔습니다.
방 안에 가득~한 퀘퀘한 냄새는 이불을 수년간 빨지 않아 생긴듯한 냄새~ 얼마 전 우리가 심방 갔을 때도 그렇게 권했던 이불 세탁^^
담임 목사님께서 직접 나서셔서 설득하신 후 직접 이불을 드시고 교회 세탁실로 갖다 주셨습니다~!♥
"유후~, 덕분에 우리 심방대원들이 개운~합니다^^"
장홍준 집사님의 지하철 전도열정(속옷까지 성령의 빨간 색을 입으시고) 다시 살아나고 예배에 오셔서 정열적으로 특송하시던 그 모습을 속히 보기 원합니다~!♥
담임 목사님을 "주상~!"이라고 부르시는 정정오 성도님, 장홍준 집사님 처럼 문을 닫고 나오지 않으셨던 분인데 오늘은 세면장에서 만나 모여 서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 깍듯이 인사하는 정정오 성도님이 이젠 예배당에 나오셔서 설교 말씀을 듣고 주님께 진정 깍듯한 예배자 되시길 기도합니다
쪽방길에 들어서서 고작 5미터를 가는 데 1시간이 걸린 이유는, 오늘 따라 화사한 날씨에
목사님을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님들을 길에서 많이 만났기 때문~^^
영등포 쪽방민 모두가 좋아하는 임명희 담임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즐거운 모습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심방대원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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