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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주민 토요심방 (2015. 9. 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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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길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75회   작성일Date 21-05-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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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심방 (2015. 9. 12. 토) 



쪽방촌에 사시는 분들의 건강엔 '환기'가 가장 취약한 문제인 듯 합니다~ 

가운데 골목 쪽방 중 마지막 끝쪽에 사시는 이정기 할아버지는 연세가 86세이신데,

얼마나 정정하신지..., 

방이 누추하다 시며 담임 목사님 손을 붙잡고 안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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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십여개의 쪽방이 붙어 있는 쪽방이었는데 환기가 안돼서 퀘퀘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방 벽의 창문은 그야말로 코딱지 만하게 한 개~^^

그 안에서도 그렇게 건강하신 이정기 할아버지가 기적의 주인공 같아 보였습니다.

 

하모니카 연주로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목포의 눈물 등 수준급 연주를

들려주시더니 하나님 말씀은 별 관심 없으신 듯~  형연우(57형제님 


골목에 앉아계시던 김점악 할머니(80세)께 예수님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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