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도배&장판교체 봉사

-봉사단체: 코리아레거시(참여자 7명)

-함께 한 이: 상담소 직원 1명, 광야교회 청년 1명

-봉사 일&시간: 2021년 4월 3일(토) 아침 9시부터 정오

금일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것을 미리 일기예보를 통해 알았다.

그래서 비가 와도 도배와 장판봉사가 별 어려움이 없는 곳을 선정했다.

대학생들 열의는 대단했다. 처음 해보는 것은 다 서툴다.

쪽방동네 방은 좁지만, 벽면이나 천정이 매우 불규칙적이다.

도배 좀 해봤다는 사람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재학생이거나 이제 갓 사회초년생이어서 힘들겠구나 생각했으나,

그럼에도 정성으로 그걸 충분히 보완하고도 남았다.

그 정성은 방주인인 윤*현(남, 72세)할아버지의 마음을 움직였다.

옆에서 함께 도와주면서, 청년들에게 좋은 격려를 해주었다.

또 함께 해준 광야교회 청년 황민형제에게 고마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