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후원과 배식봉사를 해주시는 (주)코스콤에서 13명이 오셔서 올 새해에도 변함없이 구정 명절을 맞아 따뜻한 후원과 봉사의 손길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이 곳을 오고가는 모든 분들에게 특식으로 맛있는 소갈비찜, 귤과 떡까지 풍성히 준비해 주시고 직접 배식까지 봉사로 섬겨주신 (주)코스콤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행사내용: 설 명절맞이 특식 제공(갈비찜, 나물), 떡, 과일(귤) 450인분

-참여인원: 대표이사외 임직원 12명

이곳 영등포쪽방과 인연을 맺은 지 6년 째 된다.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12월이면 개인방한용품 끄러미(6만원 상당) 520박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3년전 부터 명절(설, 추석) 즈음에는 쪽방주민뿐만 아니라, 거리 노숙인, 인근 홀몸 어르신(쪽방지역 외 거주)을 위한 영양 만점의 특식을 준비해서 지역을 섬기고 있다.

이번엔 눈도 많이 오고,  평년 겨울에 비해 포근하던 날씨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한 오늘(20일), 그리고 생계비 수령일(이곳 주민 대다수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임)에 배식을 해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수급비 수령하는 날엔

평소에 비해 식사하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인데,

오늘 메뉴가 좋아서인지 평소와 비슷하게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