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조직화 일환의 등산 프로그램

  - 일시: 2019년 9월 27일(금)

  - 수행장소: 남한산성

  - 참여 인원: 상담소 직외 8명

무더위가 지나간 자리를 가을이 꽤찬 청량함이

물씬 나는 9월 마지막 즈음에

워킹하면서 쉼과 힐링을 동시에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서울 인근에,  가장 인기있는 남한산성 둘레길을 다녀왔다.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전쟁이 나든, 전쟁이 끝나든 500년이 지난 지금이나,

힘 없는 민초의 삶 무게는 여전히 똑같다는 뉘앙스를 안긴

김훈의 <남한산성>이 내 머리를 멤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