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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영등포 공원에서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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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길사   조회Hit 39   작성일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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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역 뒤쪽에 있는 영등포 공원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쪽방 거주자, 노숙자, 독거노인, 장애인등이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 등장한 7개 팀과 개인 가수가 무대에 섰다.

그 중 한 사람은 가수 김장훈이었다. 김씨는 무대위에 가만히 서서 노래하지 못했다. 마이크를 들고 관중 속을 드나들며 노래 중간중간에 자신이 살아온 길을 ‘간증’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없다고 했다. 어렸을 적에 너무 허약해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염려를 끼쳤다. 성장해서도 마찬가지. 정신병에 시달리고, 3번이나 죽을 생각을 했다는 개인사를 아주 담담하게 말했다.

그렇지만 김장훈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명확했다.

“요새는 무슨 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아요. 계약이 깨져도 화 내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요.”

‘해와 달과 별에 감사해, 참 감사해, 참 감사드려요’라는 노래를 부르고, ‘연약한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참 감사드려요’라는 노래를 또 불렀다.

김장훈이 무료 출연한 이 공연은 영등포 광야교회와 ‘(사)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이 공동주최한 ‘제25회 광야인의 날’ 행사의 한 순서였다.

매년 이즈음이면 이들은 곧 닥칠 겨울에 대비하여 두꺼운 겨울 점퍼를 무료로 나눠주었다. 벌써 올해가 25년째 하는 일이다.

공원을 가득 메운 1200명의 청중들은 공연을 감상한 다음 점퍼를 하나씩 받아 들고, 영등포역 옆에 자리잡은 광야교회로 가서 점심식사를 했다.

영등포공원에서 점퍼를 나눠주고 있던 정병창 광야교회 장로는 “학생 시절 임명희 목사를 만나 도와주다가 직장까지 그만두고 수십 년 째 봉사한다”고 말했다.

출처 : 우먼타임스(http://www.wome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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