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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권성동, 영등포 쪽방촌 방문…"불편함 없도록 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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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길사   조회Hit 221   작성일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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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영등포 쪽방촌 방문…"불편함 없도록 더 노력"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서울 영등포 쪽방촌 현장을 찾아 취약계층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 셔츠에 회색 점퍼를 걸친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영등포 쪽방 상담소를 찾아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권 원내대표의 이번 쪽방촌 방문은 당 내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약동위)의 봉사활동 일정 가운데 하나로,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확정된 유경준 의원과 박형수 원내대변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영등포 쪽방 상담소 김형옥 소장은 "4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구청과 자원봉사자 등의 지원을 받아 요양보호사 지원, 일자리 제공, 방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행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저희도 그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 있는지 기회되면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권 대행은 직접 쪽방촌 주민들의 거주지로 찾아가 안부를 묻고 지원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 주민은 "저녁만 되면 더 숨이 차고, 에어컨을 조금만 틀어도 전기세가 12만원씩 나온다"고 걱정했고, 권 대행은 "날이 워낙 더워 낮에는 다니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취약계층에는 전기세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행은 건강이 악화된 주민들에게는 "건강 잘 챙기고 불편함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 항상 웃으며 지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방문 배경에 대해 "고물가 상황에다 코로나까지 겹쳐 민생이 굉장히 어려운데,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취약계층이 한계상황에 내몰리게 된다"며 "그런 상황을 실태 파악하고 정책적으로 어떤 점을 반영하는 게 좋은지 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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