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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뉴스, 영등포 광야교회 길거리 이웃 1000여명에 월동잠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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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길사   조회Hit 50   작성일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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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서운 겨울의 초입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월동잠바 나눔을 이어온 영등포 광야교회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랑 실천에 나섰다.

광야교회(임명희 목사)는 11월11일 ‘제24회 광야인의 날’을 열고 노숙인과 쪽방주민, 독거노인을 위한 월동잠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영등포 광야교회 옆 고가 아래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 인근은 물론 멀리에서부터 찾아온 1000여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함께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올 겨울동안 함께할 겨울 잠바를 선물받았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공연, 3부 잠바 증정 및 국밥 나눔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전한 임명희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이 높임을 받길 바라는 간절한 열망으로 준비했다”면서 “복음과 함께 예수 코트를 받으시고 춥고 외로운 세상에서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 홍보대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라위출 장로(아세아프로텍 대표)가 기도하고, 최현진 목사(언약교회)가 기도한 후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가 ‘하나님의 자녀 특권’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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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목사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평화를 얻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여러분을 기뻐 받으시고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평화를 주실 것”이라면서 영접기도를 인도했다.

몇몇은 홍 목사의 선창을 따라 영접기도를 따라했고,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CBS콰이어와 선정윤 이순화 복음가수가 특송으로 영광을 돌렸고, 임동진 목사와 최석철 이사(오로니아 대표)가 격려사와 축사를, 장만덕 목사(가슴벅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히 임동진 목사는 “오늘 우리의 만남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믿는다. 우리는 다 같은 나그네다. 하나님을 만났느냐 안 만났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며 “부디 하나님을 만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라”고 강권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윤광웅 장로와 장성수 연합합창단, 가수 강승모, 온누리교회 기타팀, 헤리티지매스콰이어, 미드바르콰이어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윤준서 어린이는 조금씩 용돈을 모아 후원하게 된 이야기를 소감문으로 발표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준서 어린이는 “교회 근처에 계신 많은 아저씨들이 도움이 필요해 보였다. 용돈을 모아 지금까지 4년 동안 광야교회와 함께할 수 있었다”며 “광야교회가 섬기시는 분들이 하나님 아빠를 만나 저같은 아이처럼 그 품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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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광야인의 날 섬김을 위해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물론 지구촌교회, 온누리교회, 순복음강남교회, 남서울은혜교회, 새로남교회 등 20여개의 교회 및 단체와 여러 개인들이 후원으로 도왔다.

특히 사랑의교회와 남서울교회 등에서는 청년부에서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등 총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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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컵뉴스(http://www.cu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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